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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관리자 DATE : 2008-06-12 HIT : 9143
SUBJECT : 반도체  경기  전망보고서  (월간전자부품)펌
반도체  경기  낙관적이나  어려운  시장  상황  대비하는  분위기  역력해 

자료제공  :  삼정KPMG  전자정보통신본부 

최근  세계  톱  100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사이클은  하강국면에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2008년은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세계  반도체  산업은  가격하락  및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비  증가  추세와  함께  향후  몇  년간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예상되고,  이익률  또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반영하듯,  전년도  대비하여  높지  않은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  업계에서의  M&A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던  MP3플레이어,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TV  등  ‘소비재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였으나,  최근  들어  글로벌  경기의  침체  가능성  및  개인재량소득(discretionary  income:  가처분  소득에서  기본  생활비를  뺀  잔액)의  감소,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약화되기  시작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품가격의  급속한  하락은  반도체  업체들의  이익을  압박하고  있으며,  산업전체의  이익률은  예측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공급과잉현상  나타나 

수요/공급  측면에서는  확연한  공급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  D램  제조사들은  50%의  수요  성장을  기대하며,  과도한  시설투자를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12개월간  D램  가격이  80%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인  non-D램  분야에서는  시장이  하강국면이기는  하나,  2001년  침체  수준에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사됐다. 

수요와  관련된  특정한  거시경제의  영향으로도,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자동차시장이  2008년  4~7%의  판매  감소가  예상되며,  자동차에서  쓰이는  반도체의  비중은  증가추세일지라도,  자동차  자체의  판매부진  시  반도체도  영향을  받게  된다.  다른  제품군과는  달리,  매우  강한  수요추세를  보이던  무선통신사업  분야도  2008년  1분기에는  약화되기  시작했고,  여타  다른  소비재  분야의  수요도  약세  추세를  보이며  반도체  산업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 

R&D  지출규모  축소현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신공정  개발과  타임투마켓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용하는  기술주도의  반도산업  특성상  R&D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일어날  것이다.  R&D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면서  기업의  자금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력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거나,  파운드리  업체에  아웃소싱을  통한  시설투자를  축소하는  방법이  있다. 

2008년에는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  감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약화의  현상과  관련하여  많은  반도체회사들이  팹라이트  또는  팹리스의  형태로  제조와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현상이  최근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파운드리  업체들의  물량  증가가  기대되며,  반도체  산업은  파운드리  업체의  활용을  통한  에셋-라이트  모델(asset-light  model)로의  진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모델이나  파운드리  아웃소싱의  추세는,  반도체산업이  호황이었던  2005,  2006년에  이미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  들어  시장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며,  반도체  산업  전체  매출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응답이  많았지만  설비투자,  R&D  및  인력운영과  관련해서는  보수적인  응답이  많았다.  이는  향후  어려운  시장상황에  대하여  기업들이  대비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M&A  통합현상  가속화  될  것 

지난  수십  년간,  세계  반도체  산업은  새로운  전자  제품의  개발과  이에  대한  신규  수요  덕택에  견고한  산업  성장을  이루어  왔다.  과거에는  주로  ‘PC’와  ‘노트북’  제품들의  소형화,  고기능화,  디자인  발전의  추세와  함께,  이들  제품들이  반도체의  주요  수요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퍼스널  컴퓨팅  시장  보다는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TV’와  같은  소비재  전자  제품(Consumer  Electronics)들이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딜레마는,  반도체  가격하락이  견고한  수요창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나타나지만,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과  동시에  고사양의  제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는  반도체  업체들의  수익률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KPMG  인터내셔널은  2007년  상반기  반도체산업  연구  보고서에서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딜레마  현상을  지적하였으며,  실제로  해당기간에  출하량은  6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D램의  가격은  4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판가  하락에  대응하고  생산원가  절감을  위하여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미국,  유럽,  일본  지역보다  노동비가  저렴한  중국,  대만,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저렴한  생산지를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원가  절감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다.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서는  세계  톱  100  반도체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0여명  이상의  경영진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출처:월간  전자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