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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관리자 | DATE : 2008-06-12 | HIT : 7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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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뉴모닉스, 中 하이닉스 합작공장에 추가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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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메모리반도체 부문이 합쳐져 설립된 뉴모닉스가 국내 하이닉스반도체와 합작으로 세운 중국 공장에 추가 투자를 실시한다.
브라이언 해리슨 뉴모닉스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취임 후 국내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와 함께 세운 중국 우시공장에 추가로 투자해, 지분율을 이전과 같은 33.3%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하이닉스는 ST마이크로와 공동 투자로 우시에 300㎜ 웨이퍼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세웠다. 설립 당시 ST마이크로 지분율은 33.3%로, 이는 그대로 뉴모닉스에 전달됐다. 그러나 그동안 하이닉스가 단독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뉴모닉스 지분율이 16.7%로 떨어진 상태.
뉴모닉스가 이전과 같은 지분율을 확보하려면 2억5천만달러 가량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하이닉스와 뉴모닉스는 동시에 낸드플래시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뉴모닉스는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의 2007년 기준 집계에서 전체 80억달러 규모의 노어플래시 부문 35.8% 점유율로 스팬션(32.9%), 삼성전자(13.9%) 등을 제치며 1위에 올랐다.
낸드플래시와 노어플래시를 합친 플래시메모리 시장에선 220억달러의 시장규모 중 삼성전자(32.1%), 도시바(19%)에 이어 14%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플래시메모리 중 낸드플래시 사업만 하는 하이닉스는 10.9% 점유율로 뉴모닉스에 밀리게 됐다.
단 뉴모닉스의 주력사업인 노어플래시 부문은 선두권 기업들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뉴모닉스는 인텔과 ST마이크로의 노어플래시 및 상변화메모리(P램), ST마이크로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각각 이관받았다.
해리슨 CEO는 "모바일 및 소비가전 분야의 다양한 제품군과 현명한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갖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낸드플래시 부문의 수급 개선과 함께 가격 흐름이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이닉스와 생산 강화 및 연구개발(R&D)·사업 확장 등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보이는 중국 소비가전 분야 공략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뉴모닉스는 하이닉스와 협력에 나서면서 낸드플래시 최첨단 공정인 48나노미터 선폭 공정을 도입하는 한편, 노어플래시 부문에서 45나노 공정까지 미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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